KDX 사업1 한국형 구축함 도입 사업(KDX), 대한민국 대양 해군의 그 시작점 대한민국 해군이 연안 방어 수준의 연안 해군에서 오대양을 누비는 대양 해군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은 수십 년에 걸친 치밀한 계획과 도전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그 핵심 동력이 바로 한국형 구축함 도입 사업(KDX, Korea Destroyer eXperimental)입니다. 과거 미국이 쓰던 중고 함정을 들여와 쓰던 시절을 지나, 우리 손으로 직접 설계하고 최첨단 이지스 시스템까지 탑재하기까지의 KDX 사업 1, 2, 3단계를 좀 더 자세히 정리해 보겠습니다.광개토대왕급(KDX-I): 무에서 유를 창조한 자주 국방의 첫걸음1980년대 후반까지 대한민국 해군의 주력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이 사용하던 노후화된 구축함들이었습니다. 당시 해군은 '기어링급'이라 불리는 낡은 배들을 수리해가며 쓰고 있었는.. 2026. 3. 16. 이전 1 다음